3개군 공동원예작물 브랜드 교육
3개군 공동원예작물 브랜드 교육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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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증평·진천군과 공동설립한 고추조합 공동사업에 따른 원예작물(고추)브랜드 교육을 21일 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주)지역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3개 군에서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을 희망하는 고추재배 농가 5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브랜드 공동경영체 출범에 따른 필요성 및 사업추진 방향, 고추종합처리장 설치·운영에 따른 농가 참여방법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3개 군 재배농가들은 고추종합처리장을 설치할 경우 건고추로 출하되던 유통과정이 홍고추 원료 수매로 이뤄져 산업구조가 변경될 전망이다. 이는 곧 해마다 증가하는 수입고추에 대비한 고추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원료생산, 물량 수급 조절 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노동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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