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 총 33회 캠페인… 발급액 2300억 달해
충주세무서는 '현금영수증이 필요하십니까, 친절하게 발행해 드립니다'란 탁상용 게시물을 음식·금은방사업자 등 사업자단체와 소비자를 함께 참여시켜 제작·배포함으로써 사업자는 '친절하게' 소비자는 보다 '자유스럽게' 현금영수증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금까지 충주세무서는 소비자가 어려움 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 거리 캠페인 및 지역문화축제를 이용한 릴레이식 캠페인 등 지난해에만 총 33회에 이르는 현금영수증 주고 받기 홍보를 펼쳤으며 세무 상담도 함께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결과 충주세무서 관내 사업자의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지난 2006년에 1000억원을 돌파(1184억원)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2300억원이 발급되는 등 우리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돼 소득파악은 물론 사회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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