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2층에 470 규모에 가스질량분석기 등 38종, 47점의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문을 여는 농수축산물 검사소는 한해 6000여건에 달하는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검사와 함께 축산물 검사기능까지 갖춘 농수축산물검사소는 12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돼 24시간 검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전으로 들어오는 모든 농수축산물에 대한 실시간 현장검사체계가 구축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생산자의 과다 농약사용, 약물사용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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