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가 충북도내 보건소 중 가장 우수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얻었다.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도 건강증진사업단이 주최한 2007 건강생활실천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과 성과 평가에서 호평을 얻은 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비만 등 5개 분야를 생애 주기별로 분석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순회 보건교육,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절주 연극공연, 튼튼이 교실 등을 운영했으며, 성인병 및 비만도 감소를 위한 비만운동교실,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노인체조경연대회, 실버건강대학, 활기찬 은빛건강교실, 가정방문운동지도 등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2008년에도 신체나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