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흙으로 만드는 쥐
'조물조물' 흙으로 만드는 쥐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1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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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15일부터 '쥐 체험학습' 운영
쥐모양을 흙으로 빗고, 탁본으로 찍어보는 체험행사가 무자년 쥐띠해를 맞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민병훈)은 예지와 다산,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동물 '쥐'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찬 새해 현명한 '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에서 진행될 이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우만들기, 탁본찍기, 가죽 동전지갑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열두띠 중 '쥐' 토우만들기는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3일부터 진행되는 '가죽 동전지갑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보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인원은 1회 40명으로 현장접수와 단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체험 부대행사로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김유신 장군 묘 호석에 조각되어 있는 십이지신 '쥐' 모양을 탁본찍기와 도장찍기를 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특히 '캐릭터 가죽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들에게는 국립청주박물관 사계절 풍경이 담겨있는 2008년 달력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문의 043-25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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