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객소리함'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병원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고객소리함에 총 7건의 고객들의 칭찬 글이 올라온 것을 비롯해 매달 10건 안팎의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과 병원 개선점을 담은 글이 고객의소리함에 올라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소리함 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고객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칭찬하고자 하는 사항을 알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려진 글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한국병원 업무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