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정비 'BTL' 방식으로
하수관거 정비 'BTL' 방식으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1.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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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개 읍·면에 459억여원 투입
음성군이 지역 하수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이번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10년까지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26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15조 제2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16조 규정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금왕읍, 대소·삼성·생극·감곡면 등 5개 읍·면에 사업비 459억여원을 투입해 오·우수 관거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 신설(7만5208m) 및 배수설비 3214개소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은 민간투자 사업에 따른 BTL 방식으로 민간자본과 기술을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성 증대 및 지하수, 방류수역의 오염 방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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