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작가 배병우 청주온다
'소나무' 작가 배병우 청주온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2.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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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청주예술의 전당서 초청 강연회
한국 정서의 미를 앵글에 담아온 배병우 사진작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초청강연회를 연다.

청주예총(회장 김동연)과 청주사진작가협회(지부장 김성만)는 14일 오후 5시에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지역예술발전을 위한 강연회'를 마련하고 배병우 작가의 사진세계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배병우 작가는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배 작가의 작품인 '소나무' 사진에 매료되어 영국 런던 경매에서 작품을 구입하면서부터 세계미술시장의 화제인물로 등장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스페인에서 개최된 '아르고 아트페어전'에 초청, 스페인으로부터 알람브라궁전의 전경을 촬영해달라는 제의를 받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배 작가의 사진 작품 속에는 한국의 정서가 소박하게 담겨져 있으면서도 흑백의 조화에서 추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와 바다, 산에 포커스를 맞춘 사진 작품은 평범한 소재를 조형성과 여백의 아름다움, 너그러움을 결합해 표현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배 작가는 사진작가로의 다양한 경험과 사진 세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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