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산림조합장 6명 물망
괴산·증평산림조합장 6명 물망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12.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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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임사만·임원빈·채동중·황기창·연공흠씨 거론
조합장이 공석중인 괴산·증평산립조합장 선거가 내년 1월11일 실시를 앞두고 입후보자가 6명에 달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송규창 전 조합장의 도중하차로 인해 괴산군 선관위가 위탁받아 실시할 보궐선거에 김수영씨(61·괴산읍)를 비롯한 임사만(52·사리면), 임원빈(58·괴산읍), 채동중(59·청천면), 황기창씨(61·괴산읍)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유일하게 증평군 증평읍에 주소를 둔 연공흠씨(57)가 주민들 사이에 함께 거론되는 등 산림조합장 선거 출마에 따른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산림조합법 개정에 따라 보궐선거로 조합장에 선출(당선)되더라도 4년 임기를 보장받게 된다.

산림조합은 11월 말까지 3234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고 이들이 내년 보궐선거를 통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조합장 선거에 거론되는 후보중 김수영씨와 연공흠, 임원빈, 채동중, 황기창씨는 농협관련 이사 및 근무 경력을 지니고 있고, 임사만씨는 지난해 5월 지방선거 출마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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