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협의회가 승인한 자금 조달 계획에 따라 5억달러 규모의 해외 CB와 1000억원 규모의 원화채권발행을 함께 진행, 전체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는 12월 1000억원 규모의 원화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주관사는 아직 선정하지 않았다.
발행금리는 국고 3년수익률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는 "발행규모 및 시기 등은 모두 유동적"이라며 "해외 CB 전환 프리미엄 등과 함께 이사회 결의에 따라 발행규모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원화채 발행은 최근 주주협의회가 승인한 6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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