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지배구조 투명해진다
하이닉스, 지배구조 투명해진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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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사회 제도 도입… 이사회·경영진 역할 분리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김종갑 http://hynix.co.kr)는 지난 23일 중국 우시(無錫)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新)이사회 제도' 도입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닉스의 신(新)이사회 제도란 합리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와 경영진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분리한 제도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하이닉스 이사회는 중요사항에 대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받게 된다.

또한, 이사의 역할에 대해 '적법하고 윤리적인 경영활동'과 '전체 주주 및 회사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 등을 규정한 '이사행동강령'을 선포하고, 이사의 역할 및 직무수행의 기본원칙을 규정한 '이사직무수행규준'도 새롭게 제정했다.

한편, 신임 이사로 선정되면 2주 이내에 각 분야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생산라인 견학 등 회사 시설을 시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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