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입주업체 수출 '장사 잘했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수출 '장사 잘했다'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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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업종 호조… 수출 지난해보다 20.6% 증가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영우)에 따르면 지난달 입주업체들의 수출액은 5억2774만5000달러로 전월의 4억8106만5000달러보다 9.7%(4668만달러) 증가했고, 지난해 10월의 4억3745만5000달러와 비교할 때는 20.6% 늘었다.

이 같은 수출실적은 지난 200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9월의 기록을 한달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업종별 수출액은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이 4억3957만3000달러로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전기·전자 업종은 10월 중 수출액은 9월에 비해 11.4%(4482만달러) 증가했다.

화학·고무 업종과 섬유·가죽 업종도 각각 6605만4000달러와 1116만7000달러를 기록하며 9월보다 2.1%와 11.9% 늘었다.

반면 비금속(-23.4%)과 음식료(-15.3%)기계·금속(-4.2%) 등의 업종은 9월보다 수출액이 줄었다.

한편, 지난달말까지의 청주산업단지 누적 수출액은 39억1873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38억6103만달러)보다 1.5%(5771만달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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