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찾아가는 스마트팜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동읍·추풍령면·심천면의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 보급사업 참여자 및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운용 사례를 배우고 익히는 맞춤식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20명 안팎의 교육생이 참여해 스마트팜 ICT 시설을 접목시킨 농가에서 스마트팜 운용 노하우를 익혔다. 기기 작동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제어원리와 작동 기술도 배웠다.
교육을 받은 한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ICT 장비를 가까이서 보고 직접 조작도 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만의 맞춤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지난해부터 매년 50농가씩 농가별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추진해 2026년까지 200농가에 스마트팜을 보급할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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