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충북대병원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2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차기 병원장 후보로 김원섭(62)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60)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추천됐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오후 1시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임용 후보자 3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김 교수와 이 교수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원섭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기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얻었다.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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