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 찾습니다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 찾습니다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4.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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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합문화공간 조성 … 새달 1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와 성안길, 문화제조창 등 온·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하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다음달 사직2동 및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주민설명회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추진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국정원 부지는 6130㎡ 규모로 서원구 사직동 587-1번지, 사창동 316-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 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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