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23일 김기창 군 체육회장과 함께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현장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조 군수와 체육회장은 생극면 오생리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 5㎞ 구간의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도로 확보,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 현황,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5㎞ 코스가 기존 대회와 달리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주민 불편 및 안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앞서 군은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회 당일 마라톤 코스에 투입할 자원봉사자 1000여명과 각 코스 반환점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풍물단 100여명도 일찌감치 확보해 놓았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