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머리맞대'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머리맞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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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 관리부서 이원화 등 검토
제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

이에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관리부서의 이원화 △관광과 문화 간의 이해관계 충돌 등 재단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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