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협약
소진공,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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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과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각 기관은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상권 및 개별점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우수시장 대상 디지털 광고-판매-결제 구축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소진공과 카카오임팩트는 2022년부터 카카오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골거리’ 사업을 신설해 전국 26곳의 지역상권·상점가를 대상으로 기존의 디지털 교육에 상권 단위 홍보채널 개설, 행사 개최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단골시장’ 사업은 올해 100곳 이상의 전통시장을 신규 선정하며, 이중 5곳 내외의 우수시장에는 디지털 기반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추가 지원한다.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은 22일부터 시작되며, 카카오의 디지털 튜터가 지역상권·전통시장에 파견돼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과 연계한 단골거리·단골시장 조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온누리상품권 개별점포 가맹 활성화를 위한 홍보·안내, 카카오 맵 내 백년소상공인 지정 업체 2325곳을 신규 등록해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도 시대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매출을 확보해야 한다” 면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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