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개인정보 관리 최고등급 ‘S’ 달성
심사평가원, 개인정보 관리 최고등급 ‘S’ 달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6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79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5개 기관만 ‘S’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16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매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평가영역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됐고, 정성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중심의 53개 정량지표와 기관 및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관리·감독의 적정성 등 7개 정성지표로 구성되며, 5개 평가 등급(S, A, B, C, D)으로 나뉜다.
심사평가원은 기관장 주도 조직 및 개인 성과지표 내 개인정보보호 지수 반영,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관리체계 정비, 개인정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진료비 심사 및 의료 질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민의 의료정보를 보유·처리하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은 항시 개인정보 보호에 경각심을 갖고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