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곳에 30억 투입 … 6월 우기 전 완공 목표
음성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우선적으로 호우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의 하천 43개소(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한 복구를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이후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신속히 시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2차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 신속히 하천시설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토지주의 동의와 하천 주변 경작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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