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득표율 21.9% … 전국 평균比 1.3%p ↓
보수강세 단양·보은·괴산서도 17~18%대 선전
보수강세 단양·보은·괴산서도 17~18%대 선전
22대 총선 충북 표심에서도 조국혁신당 돌풍이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충북의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율은 △국민의미래 39.0%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1.9%순이다.
이어 개혁신당 3.0%, 자유통일당 2.1%, 녹색정의당 2.0% 순이다.
전국 비례정당 득표율인 국민의미래 36.6%, 더불어민주연합 26.6%, 조국혁신당 24.2%, 개혁신당 3.6%, 자유통일당 2.2%, 녹색정의당 2.1%이다.
조국혁신당 전국 평균 득표율(24.2%)에 1.3%포인트 적지만, 전국 정치 지형의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충북에서도 꽤나 큰 성과를 냈다.
전통적 보수지지층이 두터운 단양군(16.9%), 보은군(17.1%), 괴산군(18.0%)에서도 적잖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청주 청원구에선 24.3%를 찍어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선거 득표율 28.9%를 바짝 추격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은 12개 의석을 확보 창당 38일 만에 원내 3당으로 국회에 진입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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