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회 추경 3044억 편성
증평군 1회 추경 3044억 편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4.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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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比 269억 증액 … 복지 정책·생활밀착사업 중점
증평군이 당초예산 보다 269억원(9.7%)이 늘어난 30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15억원(8.29%) 증가한 2805억원, 특별회계는 54억원(29.51%)이 늘어난 239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원(30.7%) △환경 분야 57억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원(5.2%)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억원(4.9%) 등이다.

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 정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자녀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산부를 위한 쉼터 및 문화센터 조성 △청년을 위한 지역 대학생 감염병 예방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신규 반영 등 맞춤형 복지 정책도 포함됐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증평군의회 제193회 임시회에 상정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이 일생동안 누릴 수 있는 `증평형 맞춤 복지정책'을 예산에 적극 반영했다”며“앞으로도`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정책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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