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주여건 개선 속도
옥천군 정주여건 개선 속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4.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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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억 투입 …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


공공도서관·체육관 등 건립 … 보은·영동 주민도 이용
옥천군이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82억5000만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이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생활 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청성·청산면민은 물론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들도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추진해 선정한 업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에는 이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및 2차 주민 간담회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용역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실내·외 공간 구성 등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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