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 투입 …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
공공도서관·체육관 등 건립 … 보은·영동 주민도 이용
옥천군이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공도서관·체육관 등 건립 … 보은·영동 주민도 이용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82억5000만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이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생활 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청성·청산면민은 물론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들도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추진해 선정한 업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에는 이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및 2차 주민 간담회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용역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실내·외 공간 구성 등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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