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모사업 발굴 전략 머리 맞대
계룡시 공모사업 발굴 전략 머리 맞대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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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시 여건 맞는 예산집행 극대화”
계룡시가 지난 5일 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공모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정책과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면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을 선정·응모해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수정·보완해 용역 최종 결과물에 반영하고 오는 12일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공모사업 총괄부서를 통해 계룡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자체 발굴할 계획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무분별한 공모사업 참여를 자제하고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해야 재정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과성을 극대화할수 있다”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참여를 지시했다

아울러 “신중한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판단 후 사업별 전략을 마련해 우리시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응모에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에 총 37건이 선정돼 39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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