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일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군이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목표액은 총 1536억원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총 109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서동경 부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