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자리 창출 1조755억 쏟는다
충남도 일자리 창출 1조755억 쏟는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4.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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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책 시행계획 발표 … 고용률 70% 달성 목표


9만개 신규 창출 - 기반시설 구축 등 143개 사업 추진
충남도가 올해 1조7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9만개를 창출, 힘쎈충남 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

도는 1일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를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9만개 신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민선8기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계획'의 2번째 실천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확보이며 143개 사업에 전년보다 1272억원 증가한 1조755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직접일자리사업 4030억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4685억원 △고용서비스 661억원 △고용장려금 634억원 △기업지원·직업훈련 등에 745억원이다.

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대응하고 주력산업의 다변화를 통한 미래형 일자리를 중점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점 추진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실현,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경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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