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일부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3년도 연매출액이 400만원 이상~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이다. 단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미리 확인한 후, 온라인(FAX 043-871-1915) 또는 오프라인(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3291억원을 돌파하면서 민생 경제의 버팀목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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