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교원대 총장과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의 임기는 지난 26일 만료됐다. 하지만 두 대학의 차기 총장에 대한 임명이 늦어지면서 총장 공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부터 교원대는 김도기 부총장이, 청주교대는 이종범 교육처장이 총장 직무를 각각 대행하고 있다.
교원대는 지난해 11월 학내 구성원 투표를 거쳐 제12대 총장임용후보 1순위로 차우규 교수(초등교육과)를, 청주교대는 지난해 12월 선거를 거쳐 제20대 총장임용후보 1순위로 한대희 교수(수학교육과)를 각각 선출했다.
국립대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임용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