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으로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4종의 의료기자재를 기부했다.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유일한 국립병원으로 수도 딜리에 자리하고 있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동티모르 국립병원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티모르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기법과 의약품 전달, 수술 및 시술 지원 등 의료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3년 3월 의료기기(내시경 장비 등)를 지구촌의료개발기구에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에는 ㈜씨유메디칼도 함께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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