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주경제 중심도시 육성”
“대전시 우주경제 중심도시 육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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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서 포부

 

대전시가 우주경제 중심 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이 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 방향과 미래상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우주교육 네트워크 허브 조성, 민간 우주산업 창출 촉진을 위한 우주 기술개발 지원과 대전샛(SAT) 프로젝트 추진, 교촌동 국가산업단지에 우주기업과 지원시설을 집적화한 뉴스페이스 R&D 타운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대전을 맞춤형 우주 인재 양성의 요람, 우주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촌동 우주항공·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뉴스페이스 R&D 타운을 조성해 대전을 사람과 기술이 모여 우주 개척의 꿈을 실현하는 일류 우주도시 대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전(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이 성장 거점으로 지정됐으며, 올 상반기에 착수를 앞두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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