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연구소 연구성과물 책으로 엮다
충북학연구소 연구성과물 책으로 엮다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3.05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의 오일장 2023' 등 5권 발간
충북학연구소는 지난해 연구성과물로 충북의 역사를 기록하는 `충북의 오일장 2023'과 `진천의 동제' 등 책 5권을 발간했다.

충북연구원 부설의 충북학연구소는 전국 최초로 충북도와 시·군, 지역 기업들이 함께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충북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연구성과물을 매년 발간해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충북의 오일장 2023'은 `충북, 충북인 이야기' 세 번째 시리즈로 충북도의 오일장 역사와 현황을 조사한 책이다. 이 책은 약 10개월에 걸쳐 장터를 답사하고 취재해서 쓴 답사기이자 민속지다.

`진천의 동제'는 충북학연구소에서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충북 동제자원 조사연구 두 번째 시리즈다. 진천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이지만 다른 곳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천신제가 전승되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지난 2022년 보은에 이어 진천군의 동제 전승 현황을 모았다.

이외에도 `충북학 제25집', `충북학연구총서10 미호강 명칭 연구', `충북학자료총서20 1932년 발간 충북 안내' 등도 발간해 전국의 주요 도서관과 지역학 연구기관, 충북도의 공공기관과 도서관, 지역학 관련 단체에 배부했다.

/남연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