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과, 배 등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참깨, 들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찾아가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논산시농어업회의소에 신청한 농가로 산립연접지(100m 이내) 취약지역, 고령층, 취약층, 그리고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영농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1월~5월과 11월~12월이다.
시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는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가져오며 퇴비화를 통해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논산시농어업회의소(부적면 백일헌로 3)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10-9799-0959)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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