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등 23명이 참석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대비 119명이 증가한 2170명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9명을 증원한 총 155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는 경로당 및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에 발맞춰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통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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