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체전 개최' 논산시, 첫 정상 등극
'충남도민체전 개최' 논산시, 첫 정상 등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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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50 임수현 등 '대회신' 4개 쏟아져
제 59회 충남도민체전이 논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8일 폐막했다. 도민체전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논산시가 2만445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당진군과 천안시가 뒤를 이었다.

논산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9회 도민체전 사상 첫 종합 우승이란 쾌거를 이뤄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이게 됐다.

지난 25일부터 4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수영에서 풍성한 성과를 보여 4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됐다. 임수현양(아산시 온양초 6년)이 배영 50m에서 33초93(종전 34초41)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 이지호군(계룡시 용남중 3년)은 남자부 개인혼영 200m 2분20초89, 유명수군(천안시 백석중 1년) 2분21초50, 최민지양(천안 백석중 3년)이 자유형 50m 27초55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수영부문에서 박준범군(아산 온양초 6년)이 자유형 50m와 100m, 계영 200m, 400m, 혼계영 200m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고, 각 종목별로 4관왕 1명과 3관왕 10명, 2관왕 12명을 내는 풍성한 기록을 냈다. 이밖에 준우승을 차지한 당진군은 400m 릴레이 육상경기에서 부별 우승을 싹쓸이, 2만850점으로 2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단 1건의 사건사고가 없는 200만 도민 한마당 화합 잔치가 됐다. 내년 60회 도민체전은 아산시에서 개최된다. %오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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