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산단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 박차
장항국가산단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 박차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4.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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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공모 선정 … 1억5천만원 확보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 내 입주기업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한도는 장항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근로자에게 아파트,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별 10명 이내에서 월세 비용의 80%(최대 20만원)까지이며, 군은 장항산단 내 10개사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적자원 개발 등 관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유출되는 청년인구를 막고 관내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층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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