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억 투입 응봉 평촌 등 886가구에 배수시설 설치
예산읍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도 순차적 추진
예산군은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예산·삽교읍, 대술·응봉·신암·오가면 일원에 공공하수도 신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예산읍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도 순차적 추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은 총 411억을 투입해 응봉면 평촌·신·등촌·노화리, 삽교읍 신·이·수촌·하포1·용동1, 신암면 별1리, 오가면 양막리 일원에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오수관 신설 37㎞, 886가구에 대해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예산읍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는 총 23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향천리, 대흥면 손지리, 대술면 시산리 일원에 오수관 신설 25㎞, 813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 추진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착공 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로 매설 및 사업 추진 시 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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