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특한 도시비전 구현할 것”
“지역 독특한 도시비전 구현할 것”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0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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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책특보 2명 추가 위촉
(왼쪽부터) 김성훈 특보, 박경귀 아산시장, 김문수 특보. /아산시 제공
(왼쪽부터) 김성훈 특보, 박경귀 아산시장, 김문수 특보.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도시환경건축가 김성훈씨와 전 아산시 김문수 도시개발국장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21년 통계청 기준, 도시개발사업 시행 면적이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50만 이하의 도시임에도 현재 18개소에서 도시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두 명의 특보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특히 전문분야인 아산시의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도시개발 관련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태게 된다.

김성훈 특보는 “프랑스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실무에서 접했던 그간의 경험을 아산에 적용해 지역의 독특한 도시 비전을 구현해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수 특보는 “도시개발 실무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조직에서 후배들과 다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며 “그간의 경험을 녹여내 이제는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접점을 찾아 아산만의 스카이라인 구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까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두 분의 특보 역시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과 아산의 도시 미래상을 구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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