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매출 증가 등 경쟁력 제고 기대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까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창업 청년 및 일반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매출 증가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2년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52개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이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요자 호응도 크다. 올해는 기존 청년과 청년농업인으로 한정했던 지원 범위를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까지 확대했다.
시는 상반기(2월), 하반기(7월) 중 각 2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소재 사업장 또는 거주지가 있는 청년 기업 및 사업장과 거주지를 포함한 세종시 일반기업, 농업인이다.
대상 기업은 △로고(CI, 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lenn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제출서류는 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044-300-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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