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13일 열린 주간업무 회의에서 인구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인구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원활한 주택공급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수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각종 인센티브 제공, 공동주택 분양률 제고 등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에 옮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숨은 인구를 찾아내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 갖기' 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 이전을 위한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사업 건의 활동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과 부합한 방향으로 타당성과 논리를 보강해야 한다”며 “아울러 균특회계와 전환사업의 우선순위 확보를 위해 충청북도 소관 부서를 수시로 찾아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추가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