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홍콩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메시는 6일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노쇼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미국)는 지난 4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올스타팀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가 4-1로 이긴 이 경기에 메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분노했다. 경기 후반에는 메시의 결장이 확실시되자 경기장 곳곳에서 야유가 터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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