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방역·응급진료체계 가동
설 연휴 비상방역·응급진료체계 가동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4.02.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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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적극 가동한다.

먼저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과 함께 별도의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령아산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관내 병·의원 34개소, 약국 27개소를 각각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신제일병원과 대천중앙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 등은 4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또한 6일과 7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개인방역 수칙으로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3회 이상 환기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홍보해 방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취약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면회객 등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대천역 및 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계룡시도 설 명절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은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계룡시 의사회, 약사회 등과 협조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동안 매일 진료하는 의료기관 4개소와 지킴이 약국 7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보건소도 평소와 같이 정상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보건소에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보령 오종진·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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