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역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에서 충북과기원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이 2년 연속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자생적 혁신생태계 조성과 연구개발(R&D) 전 주기 지원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연구개발지원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충북을 포함한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 가운데 중장기 혁신전략수립과 독립적 기획·관리 역량을 갖춘 5개 기관(충북, 강원, 경북, 대전, 부산)이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충북과기원은 단계 평가 결과에 따라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도비 3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과학기술 정책·전략 기획 기능 강화와 함께 세부 과제로 지역 핵심 중점 기술군 확보, 지역 현안·연계 사업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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