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적합' 판정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적합' 판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4.0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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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9일 회의를 열고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사진)에 대한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6일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 △지난 1년간 비상근직 대표이사로 무난히 업무를 수행한 점 △후보자 신상에 결정적 흠결이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사청문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30일 제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보고된 후 충북도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용은 2월 1일자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김 후보자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외문화홍보원장, 종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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