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30일 재개
프로배구 30일 재개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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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14개 팀 선두경쟁 치열

프로배구가 꿀맛 같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리그 일정을 다시 이어간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는 30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인천 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김천체육관)의 경기로 5라운드의 문을 연다.

4라운드가 끝난 뒤 열흘 넘게 전력을 재정비한 남녀 14개 팀은 `봄 배구' 티켓을 향해 5~6라운드에서 치를 12경기에 사활을 건다.

남자부에서는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제외하고 6개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을 노릴 만한 역대급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선두 우리카드(44점)와 6위 현대캐피탈(32점)의 승점 차는 12에 불과하다.

특히 5연패 수렁에 빠진 우리카드와 2위 대한항공(43점), 3위 삼성화재(40점)는 4점으로 줄었고, 4라운드 전승(6승)의 신바람을 낸 4위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는 1점 차로 쫓아 상위권은 그야말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여자부는 남자부와 달리 일정한 격차를 유지한 채 1~3위 체제가 공고한 양상이다. 현대건설(58점)이 공수에서 압도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하고, 흥국생명(50점)이 2위로 현대건설을 추격 중이다.

3위는 흥국생명에 7점 뒤진 GS칼텍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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