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든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든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1.25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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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센터 확대 운영 - 월세·창업 지원 등 추진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 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도
음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들의 일자리, 주택, 소통이 모두 해결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우선 지난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청년대로)가 청년들의 자주공간으로써의 위치를 확실히 점할 수 있도록 청년 취·창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 청년 고민상담, 청년 문화·복지, 청년 동아리 활동 등을 더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고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면접 시 연 최대 3회 1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축하하는 취업성공키트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지난해보다 지원 폭을 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넓힐 계획이다.

집값과 전월세 임차료의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에 대한 부담도 경감한다.

이를 위해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최대 300만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과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연장 시행할 계획이다. 군 자체적으로는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준공한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주택과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음성읍내 행복주택, 청년농촌보금자리,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 청년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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