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인구 25만 도시 도약 최선”
“2040년 인구 25만 도시 도약 최선”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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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 성장 선도도시 청사진 마련
충주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2040년을 목표로 충주시의 장기발전 구상을 담은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과 함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개발 추진으로 활기 넘치는 성장 선도도시로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존 203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과 달리 충주호 지역을 특화중심으로 설정해 관광특화기능을 강화했으며 신규 개발사업을 반영한 개발축을 설정하는 등 행정구역(983㎢)을 대상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재설정했다.

시는 기준년도(2020년도) 대비 질병·고령화로 인한 자연적 증가인구는 18만9000명으로 다소 감소하나,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성장형 도시'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장래 2040년 인구는 25만4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 교통 등 지표를 계획했다.

도심은 복합기능 중심지 육성, 동부권에는 도농복합형 생활권 형성, 서부권에는 신산업거점 조성, 남부권에는 관광·휴양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세부 생활권 계획을 수립했으며 중부내륙철도 개통 대비 충주·앙성온천·살미·수안보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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