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여행 성지 `부상'
단양군 여행 성지 `부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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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25만여명 방문 … 트렌드 `루트' 적합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등 개성·차별화 효과
단양군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2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적합해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년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다.

이 트렌드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의 앞글자를 따왔으며 단양군이 이 여행지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평강 로맨스길) 등이 조성돼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며 쉼이 있는 여행을 하기에 좋다.

여행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는 원포인트 여행으로 패러글라이딩, 클레이사격 등 단양군 `액티비티'에 초점을 맞춰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타인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관광 명소로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체험형 멀티컴플렉스 공간인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적절하다.

이외에도 단양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단양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모두에게 열린 여행 명소'도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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