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재 채용 `어깨동무'
음성군 인재 채용 `어깨동무'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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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극동대·강동대와 업무협약 체결
상호 상생발전 도모 - 교육발전 특구 추진 협력
음성군·국립소방병원·극동대학교·강동대학교가 지역 인재 채용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국립소방병원·극동대학교·강동대학교가 지역 인재 채용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24일 지역 인재 채용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2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간호·보건 계열 인력을 지역대학 인재를 적극 활용·수급함으로써 지역대학 학생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고 지역사회는 지역 정주 청년인구를 늘리는 등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적극적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이 개원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안착 돼야 중부4군의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의료 관련 정주여건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인력수급 시스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헬스케어·첨단소방분야의 38개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군은 향후 각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주민체감형 헬스케어 사업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로 건립되며,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현재 병원 개원 준비에 한창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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