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선수단(단장 이준원)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논산시에서 개최되는 제 59회 충남도민체전대회에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16개 종목에 걸쳐 376명(선수 277명·임원 9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공주시선수단은 올해 순위를 지난해 종합순위 10위보다 3단계 상승한 7위로 정했다.

출전종목은 태권도를 제외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검도, 배드민턴, 궁도 등 총 16개 종목에 달한다.

시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씨름, 검도 등 종목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전력준비와 차질 없는 훈련 전개로 내심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드민턴과 검도, 축구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공주시 선수단은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원 시장을 비롯해 임원과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체전 참가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논산으로 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