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박지수 WKBL 최초 3회 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상
청주 KB 박지수 WKBL 최초 3회 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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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센터 박지수(KB국민은행)가 역대 최초로 3회 연속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박지수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총 73표 가운데 65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5표의 김단비(우리은행), 3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시즌 1~3라운드 MVP를 휩쓸었다. 3연속 라운드 MVP는 출범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다. 또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로 역대 최다 기록을 계속 새롭게 쓰는 중이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4점 17.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 모두 1위다. 더불어 어시스트도 4.2개를 올렸다.

KB국민은행은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3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기량발전(MIP)상은 이명관(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WKBL 심판부 및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35표 중 25표를 획득해 7표의 신이슬(삼성생명)을 따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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